[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4개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58억 포함 총 사업비 8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의성군은 기초생활거점 분야에 단북면과 가음면이 선정돼 2019년부터 5년간 사업비 76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단북면과 가음면은 생활편익, 문화, 복지 등의 시설확충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거점기능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만들기 분야에는 안계면 도덕1리 마을이 선정돼 3년간 5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인프라, 마을경관개선 등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구 주민들의 단계적 역량강화를 위한 시군역량강화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의성군은 2018년까지 총30건 사업비 1080억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해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신규사업 선정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조성에 기여하게 됐다”며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시 예비계획수립 및 평가 대비를 철저히 하여 선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