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쌀, 멜론, 감자를 대표농산물로 선정하고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소득화까지 집중 육성에 나선다.
시는 구미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특화품목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쌀, 멜론, 감자 3개 품목을 예비품목으로 선정했다.
시에서는 대표농산물을 소비자 기호에 맞춘 특화된 품목 생산과 농촌융복합(6차)산업과 연계 발전시키기 위해 준비단계, 실행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쌀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재배단지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600ha씩 확대해 2400ha 조성하고 일품벼로 품종을 단일화시켜 구미대표 쌀 통합브랜드를 구축하고, 멜론, 감자 품목은 품질향상, 생력화사업, 면적 확대를 통한 규모화를 유도하고 연작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토양선충처리제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집중 지원하여 농가 조직력 강화와 재배면적을 확대시켜 구미를 대표하는 농산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표농산물에 대하여 사업을 우선 지원해주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토록하고 공동브랜드 개발 및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통합마케팅을 실시, 대표농산물을 브랜드화하여 지역의 특화된 농가 소득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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