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라인과 함께하는 경북북부권합창제 개최
10개 시·군 참가… 내일 영덕 예주문예회관서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는 오는 5일 오후 2시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컬처라인과 함께하는 경북북부권합창제’를 연다.10개 시·군 참가… 내일 영덕 예주문예회관서
경상북도와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 공동주최,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주관, 영덕군의회와 포항·안동MBC 후원의 합창제는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예술단체 상호간의 교류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지역을 순회 개최하는 사업으로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에 이어 올해 6회째 천혜의 관광자원과 찬란한 문화유산이 함께 공존하는 청정 영덕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 소통의 교두보가 될 이번 합창제는 경북 북부권역 10개 시·군의 각 대표단(10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영덕 전통 궁중무용 무고 공연, 경북도청 프라이드합창단, 미스트롯 출신 인기가수 하유비, 공소원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더불어 내년 경북북부권합창제 개최지인 울진군의 십이령바지게꾼놀이 공연으로 어느 해 보다 풍성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대 이사장은 “경북북부권합창제가 영덕의 조화로운 풍광처럼 하나의 화음으로 이 자리가 아름다운 가을빛으로 물들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음색이 하나의 울림으로 화합하듯 아름다운 하모니가 지역민 모두의 화합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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