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화 반대 및 지역균형 발전 촉구를 위한 전국 순회에 나선 자전거 투쟁단이 31일 오후 4시 25분 포항의 관문인 효자동(SK주유소)에 도착해 포항 시가지 투쟁에 나선다. 전국순회 자전거투쟁단은 동부팀과 서부팀 2개 팀으로 나뉘어 전국을 순회한 후 오는 11월 2일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되는`수도권 집중화 반대·지역균형발전 촉구 1천만인 국민대회’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에 포항에 도착하는 자전거 투쟁단은 동부팀으로 대구를 출발해 밀양, 창원, 김해, 부산, 울산을 거쳐 강원도를 통과한 후 서울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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