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부터 내달 15일까지 모집
대구시가 여성 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을 찾는다.5일 대구시에 따르면 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제17회 대구시 여성 대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이달 1일 현재 대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여성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 공헌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 사회참여 기여 등 여성 발전에 공적이 있는 여성이다.
지역 각 구청장·군수, 각 기관·단체장, 시민 50명 이상 추천을 받아야만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 등 방법을 통해 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7월쯤 여성계, 학계, 사회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시상은 오는 9월 4일 양성평등 기념식 행사 때 이뤄진다.
최종 수상 선정자에게는 지역 각종 행사 및 간담회 초청, 여성 분야 위원회 위원 위촉 자격이 주어진다. 또 대구시 홈페이지 내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영구 게시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성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해마다 여성 대상을 시상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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