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수화통역센터 개소식
고령군(군수 이태근)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대가야박물관강당에서 장애인 이용시설인 고령군 수화통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수화통역센터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고령군지부에서 운영하며, 센터장(김용택, 덕곡면 반성리)을 비롯 수화 통역사와 사무원 각 1명이 근무를 하게 된다.
수화통역센터서는 장애인복지법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 지역사회재활 시설로서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수화·중계 통역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일상 생활과 사회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각종 서비스 및 안내보조를 담당한다.
수화 통역센터 서비스는 관내 모든 청각·언어 장애인과 의사소통이 필요한 일반 개인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현재 고령군에는 2547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관리하고 있으며, 청각·언어 장애인은 259명이다.
군 관계자는 “수화통역센터 개소로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전반의 어려움과 불이익을 감소시켜 농아인들의 사회 통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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