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약품보관 창고서 원인미상 화재 발생
  • 김무진기자
대구 약품보관 창고서 원인미상 화재 발생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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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30분만에 완전 진화
재산피해 1억9000여만원

대구의 한 제약회사 약품 보관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6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7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신천동로변 한 의약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220여㎡, 사무실 100여㎡ 등 1층 건물 32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9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6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창고에 보관하던 의약품과 거즈, 붕대 등 의료 물품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화재 당시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주변 건물에 있던 2명이 대피한 것 외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스프레이 약품 등 가연성 물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이 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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