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유치 TF팀 회의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유치활동 적극 전개
포항시는 8일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TF팀 회의를 가졌다.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유치활동 적극 전개
이날 회의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경제실장을 중심으로 관련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유치 대응 전략회의를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유치활동을 추진했으며, 각 기관별 준비상황을 점검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예상 경합지역 주요 동향을 살폈다. 포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기관별 보유 역량 강화 및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유치 기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포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파크 조성’ 사업을 제안한 도시로, 사업 목적과 취지에 걸맞게 준비가 된 도시다.
TF팀은 앞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관련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유치에 필요한 전략과 전술 기획 △지역 국회의원·시의원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TF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센터를 유치해야 하는 타당성을 연구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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