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지원사업 병행 추진
포항시는 ‘시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및 ‘2021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를 통해 포항시 지역 내 총 슬레이트 건수는 1만1895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4742건, 북구 7153건으로 흥해읍, 장기면, 구룡포읍, 청하면, 신광면 등 읍면지역에 분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용도별로는 주택 1만777건, 축사 253건, 창고 363건, 공장 69건, 그 밖의 기타 433건으로 확인됐다.
2013년 전수조사 이후 8년 만에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철거대상 물량을 파악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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