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 울릉도 기독교 성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드림관광(주)(대표 이정환),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조현덕), 대구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철), GOOD TV(대표이사 전명전)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4개 단체는 지난 17일 오후 GOOD TV 대회의실에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독교 교인 대상의 수요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과 홍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기독교 활성화의 발자취를 알리기 위해 대구와 울릉도 지역 기독교 성지순례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활성화하는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인 대구제일교회와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거주했던 청라언덕, 3·8만세운동을 주도한 교남기독교청년회(교남YMCA) 등 대구의 기독교 명소와 울릉도의 매력을 활용한 신규 여행상품을 발굴해 지역 여행업계 활성화 와 지속성 강화에 나선다는 것.

이날 4개 단체는 △대구 관광 발전을 위한 추진 사업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신규 여행상품 공동마케팅 △대구-울릉도 연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여행 콘텐츠 제공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