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주한국학교 독도동아리,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에 굿즈판매 수익금 기부
  • 허영국기자
중국 소주한국학교 독도동아리,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에 굿즈판매 수익금 기부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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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주한국학교 독도동아리학생들이 독도사랑 후원금을 모우기 위해 에코백과 텀블러등 6종류의 독도관련 물품을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중국 소주한국학교 제공)
중국 소주한국학교 독도동아리 학생들이 독도관련 굿즈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울릉도 현지에서 독도사랑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에 전해와 섬지에서 화제를 모우고 있다.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위치한 소주한국학교(정용호 교장)독도동아리는 올해 초 에코백과 텀블러등 6종류의 독도관련 굿즈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 4000여위안(한화 80만원)을 24일 (사)푸른·울릉도가꾸기회에 전해왔다고 26일 밝혔다.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전경중 회장)은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전해왔다는 것.

또 학생들은 이 수익금을 독도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재)중국울릉향우회(장창관 회장)에 도움을 요청해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에 전달하게 됐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전경중 푸른울릉독도가꾸기 회장은 “소주한국학교 독도동아리 학생들의 독도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부금은 독도 수호를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소주한국학교는 쑤저우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 개인사업자, 동포 자녀 교육을 위해 2014년 개교해 상해한국학교와 함께 첫 독도 박물관을 개관한 학교다.

소주한국학교 독도박물관은 울릉군 독도박물관의 많은 역사적인 자료와 사진 자료를 후원받고 학생들의 독도 공모전을 통한 자료를 발췌해 함께 전시 개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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