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달서구 용산동 소재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대구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시협회와 함께 마련했다.
생산직, 사무보조, 세탁물 분류 및 포장, 주차, 경비, 시설관리 등 직종에서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대구·경북지역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면접을 통한 현장 채용을 비롯해 취업 정보 제공, 체험 부스(캘리그래피, 한궁 등) 운영 등이 이뤄진다.
박람회에는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갖고 행사 당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들의 취업 의지를 진작시키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이 이뤄지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온라인 방식으로 42개 기업 및 337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여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열어 총 42명의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얻는 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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