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전문대, 수해복구 나선 군인 지원활동 전개
  • 이희원기자
영주 경북전문대, 수해복구 나선 군인 지원활동 전개
  • 이희원기자
  • 승인 2023.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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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신속대응사단 201여단
1117공병단 등 250여명에
대학내 숙박시설·간식 지원
사진=영주 경북전문대학교 학생들이 수해복구 장병들 지원 조리를 하고 있다.
영주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주, 봉화 지역 수해복구를 나선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경전은 제2신속대응사단 201여단, 1117공병단, 7공병여단 예하 250여명의 장병에게 대학 내 생활관 숙박 시설 및 간식을 지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충청, 경북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보도됐다.

특히 경북지역인 영주와 봉화는 침수사고, 산사태로 인한 주택 매몰 및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와 봉화군은 군부대에 수해 복구를 위한 협조를 받아 지난 17일부터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제2신속대응사단 201여단, 1117공병단, 7공병여단은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북전문대학교 생활관에 머물며 영주시 △장수면 △문수면 △단산면 △부석면 △안정면 △상망동과 봉화군 △춘양면 △봉성면 △상운면 △봉화읍 내에서 실종자 수색작전과 토사제거, 침수대비 물길변경 작업 등 수해 복구 대민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경전은 수해복구에 나서 힘쓰는 장병들을 위해 생활관에서 숙박을 제공해 지친 몸을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숙박시설과 간식을 지원받은 장병들은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조국과 국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인데 경북전문대학교에서 도움을 준 것에 대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북구가 끝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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