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농협과 연계 38,504명 서명
10일 현재 970.691명 집계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서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현재 100만명 도달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농협이 노력한 38,504명 서명부가 경주시로 전달됐다.10일 현재 970.691명 집계
13일 오전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조현철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부에서 전달한 서명부 참여 인원은 총 3만8504명으로,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를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농협 임직원이 합심해 창구 내점 고객을 상대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한 성과다.
조현철 경주시지부장은 “APEC 정상회의는 세계 정상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정체성과 대한민국이 이룩한 눈부신 경제성장 과정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발전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반드시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열려야 한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불과 2개월만에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위해 100만에 가까운 시민이 참여한 것은 농협 경주시지부를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 단체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100만에 그치지 않고 이달까지 서명운동을 계속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지지가 반드시 성공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11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10일 기준으로 총 970.69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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