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GSEP(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소속 학생이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해외산업시찰단 선발 공모전에서 대거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김태주(경영학 4년), 하이수(통상학 4년), 김미화, 윤지영(통상학 3년), 김상우, 김수지(영어영문학 3년) 등 6명.
전국 대학 GSEP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70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계대는 지역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영남대 4명, 경일대 2명)이 선발됐는데, 이는 캘리포니아, 상해, 동경 등에서 열린 세계적인 무역박람회에 참가해 부스설치부터 바이어 상담을 펼치는 등 계대 GSEP학생들의 활발한 활동실적이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산업시찰단은 5월 초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항만 및 대학, 물류업체, 무역전시회 등을 견학하게 된다. 왕복항공료, 현지 숙박비, 식비 등은 전액 한국무역협회에서 지원한다.
김태주(경영학 4년)씨는 “싱가포르의 물류시스템이나 항만체계 등을 자세히 견학하고 아시아 허브항 발전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세계를 통해 견문을 넓혀 글로벌무역전문가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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