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교육청,정책 설명회 마련
대구시교육청이 21일 오후 3시 학생문화센터에서 유·초·중·고 학교장(원장), 학부모, 교육전문직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 및 글쓰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시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아침독서 10분 운동’과 `삶쓰기 100자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와 `문예창작 영재교실’에 대한 정책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자녀에게 책을 읽어줌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통한 가정의 교육적 기능 회복을 위해 유치원,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탁 앞, 침대 옆, 무릎 위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매일 책을 읽어 주는 `자녀에게 책 읽어 주기 운동’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유치원, 초등학생(1~4학년)을 대상으로 `부모가 책읽어 주는 것 듣고 오기’를 숙제로 부여해 `책읽는 사회’의 기초가 되는 `책읽어 주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삶쓰기 100자 운동’을 심화하면서 이야기 생산자를 길러내기 위해 문예 창작 부문에 소질이 있는 초, 중, 고등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문예창작 영재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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