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 중국 대지진에 이어 계속되는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해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감소했으나, 올 연말부터 국제선 운항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12일부터 홍콩 주2회(금·일) 국제선 운항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다른 공항을 이용, 홍콩을 여행했던 대구·경북지역 이용객이 손쉽게 대구공항 직항편을 이용해 홍콩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일본 동경(하네다공항)과 오사카(간사이공항)로 각각 직항편이 개설된다.
또 마카오도 장기적으로 운항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국제선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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