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2008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08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국내외적으로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기 위해 환경과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날로 중요한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가능경영을 선진적으로 우수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평가·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지속가능경영 정착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시상에서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대구은행은 200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경제·환경·사회부문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Drive Global Best’를 발간했으며, 올해에는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활동과 플랜, 비전 등 `Achieving Carbon Banking’의 주요 내용을 담은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대구은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연례보고서(Annual Report)와 통합하고 GRI 검증에서도 최고 등급인 레벨 A를 획득한 바 있으며, 특히 GRI G3 가이드라인을 기본원칙으로 하면서도 금융산업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GRI의 금융부문 부가원칙(Financial Supplement)과 독일의 VfU Indicator(금융기관 환경 가이드라인)을 부가원칙으로 반영함으로써 금융산업의 최신 동향을 포함한 국제기준에 따라 작성되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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