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부속유치원(원장 이수경, 불교아동학과) 아동작품 전시회가 지난달 26부터 30일까지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사진>
아름다운 신라 천년의 이야기와 생명의 숲 명상 놀이로 연계된 이번 전시회는 부속유치원 원아 및 졸업생 원아작품 등 200여점이 전시됐다.
이수경 동국대 부속유치원장은 “이번 아동작품은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이 얼마나 재미있고 기발하게 표현되었는지 몰랐다”며,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번지는 이번 전시회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아동작품 전시회는 불교문화의 흔적을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지역특성상 원아들이 자연스럽게 불교문화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 아이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통한 유치원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부속유치원에서는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의 지역적·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해 신라문화재를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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