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암면 소재 해보라학교(교장 명은주)가 지난 2일 중·고등학교 과정 첫 신입생 10명과 함께 입학식을 가졌다.
문경 농암면, 해보라학교 첫 입학식… 자율 특성화 교육 실현
문경시 농암면 소재 해보라학교(교장 명은주)가 지난 2일 중·고등학교 과정 첫 신입생 10명과 함께 입학식을 가졌다.
명은주 교장은 교육에 대한 평소의 꿈을 오늘 시작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며 산촌유학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등 지역발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문경시와 함께 커가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남계열 주민생활국장은 문경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협조를 하겠으며, 학생여러분도 최선을 다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해보라학교는 기존 입시위주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개성과 창의력을 살리고 올바로 가는 교육을 설립목적으로 교직원 35명, 중학교 7,8,9학년 과정 150명, 고등학교 10,11,12학년 과정 150명을 목표로 운영 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7학년(중 1학년 과정) 신입생 30여 명이 입학할 예정으로, 정부 지원이 없는 비인가 학교로써 수업료와 기숙사비는 자부담이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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