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재가 장애인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재활사업 협력기관인 김천대학 보건복지 임상센터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 체험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성주, 장애인·가족 대상 김천대학 참살이 체험 `호응’
성주군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재가 장애인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재활사업 협력기관인 김천대학 보건복지 임상센터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 체험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참살이 체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대학 보건복지 임상센터 안경광학과, 치위생과, 한방보건복지과, 피부 비만 테라피과, 물리치료과, 임상병리과, 뷰티아트 등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도부터 장애인의 재활과 의지, 자존감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응훈련으로 재활사업 서비스 분야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동행해 이동과 보행을 돕고, 하루 일과를 같이했다.
행사에 참가한 권 모(여·73)씨는 “장애를 갖고 혼자 살고 있어서 잠깐 외출하는 것도 힘든데 보건소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성주군보건소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의 재활과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 장애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재활사업 거점 보건소로의 기능을 확고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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