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지난 11월30일~오는 4일(5일간)까지 `얼씨구 절씨구 치매야 가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80명에게 웨딩사진을 촬영한다.
`얼씨구 절씨구 치매야 가라’ 는 지난 9월17일~12월4일까지(총 12주) 광평동 화신경로당 등 5개소 경로당에 매주 1회 방문해, 치매예방을 위해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사탕 부케를 들고 웨딩 촬영을 하며, 웨딩드레스는 사랑이야기(대표 정태영)에서 무료로 협찬을 받고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인은 토마뷰티미용학원(원장 김종숙)과 구미시 이미용협회(회장 황영희)의 자원봉사와, 피노키오아트(사장 이병기)와 전문사진작가 홍재용씨가 사진촬영에 함께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어보는 웨딩드레스와 곱게 화장한 모습이 낮 설기도 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선물이 될 것이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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