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 상주 새 얼굴로`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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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상주 새 얼굴로`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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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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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쌀국수 공장 잇따라 들어서
상주쌀 사용 쌀국수 생산·판매 계획

 
 경북도내에서 쌀 주산지로 꼽히는 상주에 쌀국수 생산공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10일 상주시에 따르면 ㈜맘마는 지난 3월 상주시 사벌면 목가리에 50여억원을 들여 쌀국수 제조공장 건립에 나서 지난달 말 완공했다.
 현재 하루 8t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시범가동에 들어간 맘마는 라인 증설을 통해 모두 12.8t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자장면이나 가락국수 등 면류를 생산하는데 주로 쌀국수같은 쌀 가공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쌀요리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썬앤진홀딩스도 지난달 말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에 쌀국수 공장을 완공해 시험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국비와 시.도비 보조금 3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20억여원을 들여 태국생산설비를 도입해 가공공장을 건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썬앤진홀딩스는 이달 말부터 가동에 들어가는데 도내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해 쌀국수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쌀소비 확대 방침에 맞춰 전국적으로 쌀국수 공장이 늘고 있는데 특히 상주는 쌀 주산지다 보니 동시에 2곳의 쌀국수 공장이 들어섰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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