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남·북방파제 대대적으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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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남·북방파제 대대적으로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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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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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만청, 8000여억 투입 북방파제 1㎞-남방파제 2.6㎞ 축조
항내 파도 출렁임 방지… 선박 안전정박 유도
 
 포항 영일만항의 남·북방파제 보강사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8개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 방파제 축조사업은 영일만항 일대의 세찬 파도를 잠재워 항만을 이용하는 크고작은 선박들의 안전정박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14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영일만 항내 해역 정온도(파도의 출렁임)유지를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8년동안 총 7993억원을 투입, 남·북방파제를 대폭 보강한다고 밝혔다.
 북방파제는 총 길이 4.1㎞ 가운데 축조가 안된 1㎞를 올해 603억원의 사업비로 착공한 후, 2012년까지 3년 동안 2162억원을 투입해 준공할 계획이다.
 남방파제는 총 연장 4.3㎞ 중 축조공사가 안된 2.6㎞를 향후 8년동안 5831억원을 투입해 준공할 방침이다. 올해는 293억원을 확보해 시행한다.
 남·북방파제 축조사업은 이달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2월부터 본격 착수를 계획이다.
 포항항만청은 이밖에 261억원의 사업비로 2만톤급 2선석 규모의 일반부두도 만든다.
 계속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포항신항내 노후부두 증·개축(7개선석)공사도 올해안으로 준공해 현재 5400만톤의 하역능력을 7200만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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