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지부장 최복룡)의 제26차 정기총회가 26일 포항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회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작년 한 해 동안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친 우수작가에 대한 시상식과 각종 사업 및 결산보고, 2010년 예산 승인, 정관개정, 기타 토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작가상은 한국미협 포항지부 회원으로서 예술창작에 진력해 타의 모범이 되는 작가 1~2명을 매년 선정, 시상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강성태 작가(서예분과)와 박해강 작가(서양화분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작가에 선정된 두 작가는 금년 하반기 포항문화예술회관 기획 초대전에서 2인 작품전을 열 계획이다.
최복룡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작년에는 유난히 행사가 많았지만 회원 스스로의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포항미협의 굳건한 저력을 보여줬다”며 “연말에는 지역 미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시립미술관이 개관돼 앞으로 포항미협 회원들의 보다 왕성한 작품발표와 창작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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