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이 올해 2분기 영업부문에서 흑자를 냈다.
포스코강판은 1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260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포스코에서 냉연강판을 들여와 알루미늄이나 아연, 색상(칼라)을 입히는 사업(도금 사업)을 하는 회사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엔 주요 수출국이었던 유럽과 미국 쪽 수요가 금융위기 여파로 좋지 않았다”며 “그러나 올해 들어 경기회복과 함께 유럽·미국 수요뿐 아니라 국내 수요도 늘고 판매 단가도 안정돼 이익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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