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와 포철지곡초교가 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가 주최한 `제7회 전국 실용글쓰기대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28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포철고 김형규(2년)군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 최예진(16)양은 기획재정부장관상, 권예주(16)양은 통일부장관상, 포철지곡초 이유정(13)양은 농림수산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와 대학, 일반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언어논리, 글쓰기 원리 등 4개 유형별로 선택형(100점)과 서술형(300점)문제로 경합을 펼쳤다.
포철고 이현세 교사는 “재단 차원에서 각급 학교별로 필독서 600권을 선정·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독서와 글쓰기 훈련을 해 온 것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포철고는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 국어능력경시대회 최우수학교상을, 지난해 제5회 전국 논술경시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각각 수상한바 있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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