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치료·예방 건강수준 향상
영양군보건소(소장 은종영)는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과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이 낮은 점을 파악, 합병증 검사 편의제공을 위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검사비를 지원한다.
고혈압·당뇨병 합병증검사는 안동 성소병원과 협약체결로 고혈압·당뇨를 앓고 있는 장기투약자 및 관리가 잘 되지 않는 환자 293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 검사 외 10개 항목을 실시한다.
그 외 당뇨환자의 신장질환 예방을 위해 미세단백뇨 검사를 등록환자 1257명 전원에 대해 3월부터 연중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여 만성질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토록 지원한다. 또한 검사결과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전문 병위원에 진료를 의뢰하고 방문보건대상자로 등록하여 지역담당자의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을 예방하고 안질환, 신장질환 등 중증 합병증을 조기 발견, 조기치료 함으로써 의료비를 절감은 물론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
/김영무 기자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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