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포항제철지곡초교 이용석(52)교사가 `올해의 포스코교육인’으로 선정됐다.
15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이교사는 교육경력 33년8개월로 지난 1986년 12월 포철동초에 부임한 뒤 줄곧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이교사는 포스코교육재단 특유의 창의성교육 프로그램인 창의학습 모형 개발에 앞장선 것을 비롯해 초등 창의교재개발, 창의시범학교 운영 등을 통해 재단 창의성 교육이 2009년 12월 교과부 대통령 업무 보고 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 온라인 창의학교를 개설·운영하면서 창의학습 지도안 및 플래시 탑재와 온라인 창의연수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는 등 자신의 창의성 관련 노하우를 전국 교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방학 중에는 직접 전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연수 및 강연회를 진행하며 참된 교사상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08년에는 눈높이교육상,2010년 포항 MBC 삼일문화대상,한국교총 교육공로상 등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의 포스코교육인에게는 1호봉 특별승급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이영균기자 lt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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