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 유치 상위 10개 의료기관에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비수도권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3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외국인 환자 유치 상위 10개 기관과 종별 상위 5개 의료기관을 발표 결과에 따르면 동산의료원이 전국 9위에, 종별 상위 5개 의료기관(병원급)에는 대구 효성병원이 전국 5위에 선정됐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경기에 이어 대구는 전국 3위의 실적이다. 2009년 전국 4위에서 지난해는 인천을 제치고 한계단 상승한 것. 전년도와 비교해 전체 외국인 환자 가운데 대구를 찾은 환자 비율이 0.8%p 높아진 5.5%였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2009년에도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외국인 진료 부문’, 2010년에는 `해외환자유치 선도병원’에 선정되는 등 연이은 수상을 통해 국제 진료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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