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타워로 독도를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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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타워로 독도를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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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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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복절을 맞아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랜드마크인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열리는 '독도사랑 전시회'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 어린이가 전시회의 한 코너인 '독도 소망벽'에 독도사랑을 담은 글귀를 남기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
   독도사랑 전시회 관심집중
  “국제적 홍보효과 클것 기대”

  15일 광복절을 맞아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랜드마크인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열리는 `독도사랑 전시회’가 관람객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오는 10월10일까지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천년의 숨결로 독도를 감싸다’라는 주제로 독도 사진과 고지도, 고문서, 영상 등 역사적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에는 독도와 울릉도 부근의 해저 지형을 비롯해 독도를 지키는데 공헌한 이사부ㆍ심흥택ㆍ안용복 등의 이름을 딴 해산(海山)의 위치, 바다 밑에 사는 동식물 형태를 보여주는 모형이 선보인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은 `독도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요’ 포토존에서 독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거나 `소망벽’에서 독도에 대한 사랑과 염원을 담은 글귀를 남길 수 있다.
 이날 엑스포를 찾은 미국 대학생 알렉스(22)씨는 “오늘 이 전시에 와서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았다”며 “신라의 평화를 기원하며 황룡사9층 목탑을 만들었다는데 그 탑을 재현한 경주타워에 독도 전시가 있는 걸 보니 한국인의 소망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엑스포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는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독도 영유권에 관한 국제적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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