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꿈나무들 포항에 다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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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꿈나무들 포항에 다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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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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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 전국 초·중학교 체조대회가 29일 포항제철중학교 체조체육관에서 열려 성은재(포철서초)가 안마 연기를 펼치고 있다. 
/임성일기자 lsi@hidomin.com

   오늘까지 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배 전국 초·중 체조대회
 포스코교육재단이 대한체조협회와 공동으로 제26회 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배 전국 초·중학교 체조대회를 29~30일 이틀간 포철중 체조전용 경기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의 초·중학교 48개 팀 263명(초등학교 27개 팀 153명, 중학교 21개 팀 1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이 대회는 학교법인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대회로,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김수면,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유원철을 비롯한 많은 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해 한국 체조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다.
 이대공 이사장은 “여러분이 서 있는 바로 이곳은 29년 전에 올림픽 메달의 염원을 성취하기 위해 일반 학교에서는 국내 최초로 건립된 체조 전용 경기장”이라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수영의 박태환 선수와 피겨 스케이트의 김연아 선수가 세계무대를 석권하고 있는 것처럼 체조선수들도 불굴의 의지로 노력한다면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정동화 대한체조협회 회장도 “이 대회는 꿈나무 선수 육성이라는 우리나라 체조 발전의 염원을 담고 있다”며 “포스코교육재단처럼 기초종목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은 체조는 물론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포철서초·포철중·포철고 3개 학교에 남녀 체조부를 창단, 김수면을 비롯해 이장형, 박지영, 유한솔 등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했다. 또한 2001년 국내 학원 체육계에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코치를 초빙했고, 현재는 중국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하는 등 세계적인 선수 양성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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