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과 성백영 상주시장(오른쪽)이 최근 경남도청에서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
성백영 상주시장, 협조 요청
경상도의 젖줄인 4대강 낙동강살리기사업 준공을 앞두고 낙동강과 인접한 31곳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이 `하중도 개발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경천섬개발’ 등을 건의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낙동강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연안권 공동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경남도청에서 광역, 기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낙동강 지류하천에 대한 국비지원 ▲낙동강주변으로 조성된 시설물 ▲생태공원 등의 유지관리비의 전액국비지원 ▲수질오염방지를 반영한 맑은 물 관리 방안 ▲홍수방지대책 등이 논의됐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하중도 개발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경천섬개발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된 생태공원 등의 관리를 위한 저수호안 보완과 관리센터 신설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국가기관에서 친수구역의 직접개발 ▲낙동강의 준설로인한 지류하천의 하상불안정을 해결하기위한 지류하천보완 ▲보의 이정표설치 등 6개 항목을 건의했다.
한편 김범일 대구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제93회 전국체전 개최시 승마관련 경기를 상주국제 승마장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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