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은 8일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공기권총에서 583점을 쏴 종전기록(580점)을 3점 경신했다.
김영민은 팀 동료인 김성준(574점), 이기섭(570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공기소총에서 안민국(죽변중)이 대회타이기록인 584점으로 같은 팀 임승재(577점), 이종혁(570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안았다.
안민국은 임승재-이종혁과 1731점을 합작해 상도중(1694점)을 제치고 단체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고부 공기소총에서 죽변고 최정민(589점)이 개인과 단체에서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고부 공기권총에선 포항고가 이시현(567점), 이진영(560점), 김민영(552점)이 개인 1~3위를 휩쓸며 단체에서도 우승했다.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에서 경북체중(1136점)이 송도중(1131점)을 누르고 1위를 거머쥐었다.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에서 영주여중(1040점)이 동지여중(1027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공기소총에서 죽변고가, 여고부 공기권총에선 영주여고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1회 전국소년체전과 제93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고 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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