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교포 1300명 경북서 단체관광 즐긴다
  • 김재봉기자
미국·캐나다 교포 1300명 경북서 단체관광 즐긴다
  • 김재봉기자
  • 승인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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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현지 마케팅 전개…10월 유치

 경북도는 미주지역에서 지난 5월 30일부터 6일까지 교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경북관광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관광마케팅사업단장 등 4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미주지역의 관광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으로 미국(뉴욕, 워싱턴), 캐나다(토론토)에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각 지역별 대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경북관광 세일즈 콜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공격적 마케팅을 미주지역 현지에서 전개했다.
 도는 특히 교포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 문경, 안동, 영주 등을 중심으로 `모국방문단 상품’, `울릉도, 독도상품’, `세계유산탐방’, `한류드림페스티벌, 축제 연계상품’ 등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상품을 직접 구성해 판촉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모국방문단 1200명(미국 1000, 캐나다 200), 오는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한상대회 참가자의 울릉도 독도탐방 100명 등 모두 1300명의 미주지역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
 한편 홍보단은 지난달 31일 뉴욕을 시작으로 1일 워싱턴, 4일 토론토, 3개 도시에서 현지 교포여행사, 항공사, 언론사 관계자, 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한인회, 영남향우회 등 각 지역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각 지역별 현지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경북 관광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세일즈 콜을 실시했다.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각 국가별로 선호하는 관광 상품을 세심하게 준비해 직접 현지에서 발로 뛰어 폭넓은 교류관계를 구축하고 경북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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