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동문·재학생 수년째 영천지역 의료봉사 귀감
지난 20일부터 영천시 한약유통단지가 있는 남부동 복지회관에서 의료 봉사를 시작한 이들 봉사단은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한방 관련 일반진료와 뜸, 부황, 침 등의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김동철 지도교수(한의학과 45세)의 주도로 이루어 지는 이번 의료 봉사에는 한의사 2명과 학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인근 도동 2통 경로당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봉사 활동은 펼친다.
김종열 새마을체육과장은 “대구 한의대의 동문들로 구선된 의료봉사 활동은 벌써 수년째 매년 방학을 이용하여 계속 되고 있어 주민들이 이때쯤이면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고 하며 “특히 금년에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천시 도동은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한약재의 30%를 공급하는 한약유통의 중심지로서 영천한약재전시관과 전국 최대의 한약유통단지가 소재하고 있어 이들 한의과 동문들의 한방 의료봉사가 남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