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분양시장 큰 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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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분양시장 큰 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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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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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 전국 74곳서
5만1360여가구 공급
재건축·보금자리 등
예비 청약자들 관심

 이달 말 위례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등을 시작으로 가을 분양 시장의 막이 오른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9~11월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74곳, 5만1360여가구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17곳 5270가구, 경기 24곳 2만888가구, 인천 2곳1670가구 등이고 그 밖에 지방광역시 11곳 7922가구, 지방중소도시 20곳 1만5610가구 등이다.
 택지지구와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 보금자리주택 등이 골고루 나와 예비 청약자의 관심이 높다.
 택지지구는 세종시와 인접한 대전 노은지구, 강남 접근성이 좋은 별내지구 등을눈여겨볼만 하다고 업체는 전했다.

 대전 노은3지구에서는 9월 중 LH와 계룡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LH가 B-1블록과 B-2블록에 각각 51~84㎡ 518가구, 74~84㎡ 342가구를 내놓고 계룡건설은 C-1블록에 84~102㎡ 50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승종합건설은 9월 초 별내지구에서 `별내신도시 유승한내들’ 75~84㎡ 582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나들목을 통해 강남까지 차로 30~40여분이면 갈수 있다.
 LH는 11월 경남 창원시 자은3지구 S2블록에서 59~84㎡ 1298가구를 분양한다.
 대형 민간건설사들은 재건축·재개발 및 대단지 물량을 집중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9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 총 1608가구 중 59~84㎡ 12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화건설도 같은 달 성북구 정릉10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정릉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51~109㎡ 총 348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1가구다.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는 GS건설이 11월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 분양하는 `한강센트럴자이’(3503가구)와 대우건설의 경남 창원시 풍호동 `창원 마린 푸르지오’(2170가구) 등이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10월 구월보금자리지구 S-1블록에서 84~129㎡ 815가구의 분양을준비 중이고, 경기 하남미사보금자리지구 A2(615가구)·11블록(763가구)도 각각 9월중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 안소형 팀장은 “올해는 추석연휴가 짧아 소비자의 관심이 분산되는 정도가 덜할 것 같다”면서 “건설업계가 겨울 비수기 전에 물량을 대거 쏟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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