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지역사업체 등 각계각층 장학금 답지
인재육성장학금사업은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해 현제까지 67억8000만원의 장학금이 모금 됐으며 연 평균 13억5000만원이 기부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출향인 지역사업체 등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 예비사회적기업인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남옥선(49) 회장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9월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풍기인견자연염색체험관 개관 행사비 절약금과 스카프 등 인견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날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고감성 인견 산업 전문 인력 양성반’의 사업자(주태진 본부장)와 학생 대표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84만8000원을 기탁했으며 장학금은 5개월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이번 풍기인삼축제 체험부스 운영으로 얻게 된 수익금 전액이다.
한편 풍기읍 백신1리 노인회 회장 김정수(77)외 2인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한 후 “노인회에서 1년간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판매해 보람된 일에 쓰고자 인재육성장학회를 찾게 됐으며 고구마를 직접 손으로 캐면서 힘은 들었지만 좋은 일에 쓰이게 돼 보람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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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남옥선 회장이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희원기자 lh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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