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보장 등 안정성 큰 작용
대구시 청원경찰 채용시험 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11명을 뽑기 위해 실시하는 청원경찰 필기시험에 모두 212명이 응시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30~34세가 67명(31.6%)으로 가장 많았으며 25~29세가 47명(22.2%), 40~49세가 36명(17.0%), 35~39세가 35명(16.5%), 20~24세 27명(12.7%)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관계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원경찰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며 “청사 방호에 필요한 경비 활동 등을 하는 이번 청원경찰 시험에 응시자가 많은 것은 정년이 보장되는 등 안정성이 매력으로 작용한 것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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