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조3690억…경북도교육청 6.4%-대구 6.9% 증가
경북도교육청은 2013년도 예산을 3조3312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3조1307억원보다 6.4% 증가한 규모다.
도교육청은 만 3~5세 누리과정, 방과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 사업비와 교육 소외계층 복지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만 3~5세 누리과정에 1024억원, 방과후 교육지원에 665억원, 급식지원에 596억원, 학생생활지도 사업에 86억원을 각각 투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평생·직업교육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약 2억원 줄어든 70억원이 배정됐다.
이는 올해 보다 6.9%(1290억원) 늘어난 규모다. 시교육청은 인성교육과 Wee프로젝트 사업에 340억원, 3~5세아의 누리과정 교육에 1091억원, 학교급식 지원에 636억원, 저소득층 자녀의 방과후 학교 운영 등에 323억원 등 학생 교육복지에 268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에 90억원, 외국어·국제교육에 330억원, 한교신설과 수련시설 확충 등에 1159억원, 교수학습활동 등에 84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교육예산을 학교안전망 구축과 학생복지 확대, 인성행복교육 지원, 국제교육 강화, 교육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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