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면장 이임 이후 10년만에 돌아와 제12대 영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권오승(56·사진) 부시장은 첫 소감으로 달라진 영천을 강조했다. 권 부시장은 “인근 지자체 부단체장으로 있으면서 영천 지역의 변화를 지켜 보았다”며 “추진 중인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역할을 더 잘 해내야 한다는 책임감과 걱정이 앞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권 부시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학위를 마쳤으며, 영천시 문화체육시설관리소장, 경상북도 서울지사장·공보관, 영양군 부군수를 지냈다. 부인 안현순씨와의 사이에 2녀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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