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비 2200만원 확보…전래놀이·전통악기 체험 등 실시
문화소외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지원해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세 개 단체가 선정돼 4월 중순부터 사업인 추진된다.
포항시는 전체 사업비 4400만원 중 2200만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2013년 1회 추경예산에 2200만원을 시비로 편성했다.
이 사업 중 `전통 문화예술 & 놀이 아카데미’는 한국아이국악협회 포항지부(지부장 박현미)에서 기획한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위한 예술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기계 그리심 지역 아동센터’에서 시행된다.
신명나고 재미있는 전통문화인 전통국악, 전래놀이, 전통예절, 전통악기를 1인 1종류씩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교육으로 국악 문화를 접하지 못한 시골 저소득층 자녀들의 문화적 고립화, 소외화를 완화해줄 전망이다.
한편 한국미래예술문화진흥원은 4월부터 청림지역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와 청림부녀회를 대상으로 `다함께 놀자, 동네 한바퀴’를, 5월부터 포항생명의숲 국민운동에서는 장성동과 기계면에 소재한 장성지역아동센터, 등대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3H STORY 세가지 풀빛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부용기자 queen1231@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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