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제10회 포항시·해병대 발전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2일 청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황우현 제1사단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 시는 안보체험 학습장 운영지원, 군부대 전통시장 활성화 동참, 해병대 체험관 조성 등을 건의 했으며, 해병대는 부대 및 구정·청림지역 상습 침수 해소방안 강구, 국유재산 자산가치 향상추진,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대책 강구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에 많은 지원을 한 해병대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지역안보와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해병대와 끊임없는 소통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1년 `포항시, 해병대 등 지역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역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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