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경제활성화 투자촉진 추진委, KTX역서 가두 서명운동 벌여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스코의 포항제철소 화력 발전설비 교체투자 추진과 관련, 정부의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서명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포항지역 경제활성화 투자촉진 추진위원회’는 20일 포항KTX역에서 가두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KTX역에서 추진위는 포항을 방문하는 외부인들에게 화력발전설비 건설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KTX역과 효곡동에서 받은 서명은 총 2200여명으로 서명운동 돌입 3일간 총 3만52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효곡동 개발자문위원회 관계자는 “포항 경기가 침체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21일에도 포항KTX역에서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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