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시뮬레이션 개발 시연회 열어
영진전문대 가상공학센터(VR센터)는 28일 대학 정보관에서 지자체, 국방부, 기업, 학계 등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VR시뮬레이션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VR센터가 제작한 가상현실 콘텐츠 11개, VR센터와 산학협력 기업이 함께 개발 중인 HMD(Head Mounted Display·머리에 쓰는 형태의 디스플레이 기기) 시제품을 선보였다.
HMD는 다음 달 정식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시연회 참가자들은 HMD 시제품을 착용해보거나 게임, 전투시뮬레이션, 차량시승, 의료수술시뮬레이션, 대구 근교 관광투어 등 VR센터가 제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했다.
영진전문대는 10여년 전부터 조선 ‘무예도보통지’와 이순신 ‘학익진’ 전법을 재현하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재훈련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등 가상현실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왔다.
김경수 VR센터소장(컴퓨터정보계열 교수)은 “가상현실은 교육, 의료, 제조, 엔터테인먼트, 예술, 관광, 제조업, 게임, 문화 등을 총 망라해 다른 산업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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