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영플라자 대구점, 리뉴얼 효과 ‘톡톡’
  • 김홍철기자
롯데 영플라자 대구점, 리뉴얼 효과 ‘톡톡’
  • 김홍철기자
  • 승인 2016.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1층 영스트리트 패션관 리뉴얼
▲ 지난 9월 초 문을 연 롯데 영플라자 대구점 지하1층‘영스트리트 패션관’ 전경.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롯데 영플라자 대구점이 지하1층 영스트리트 패션관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9월 초 그 동안의 숙원사업이던 지하1층 공실을 영스트리트 패션관으로 꽉 채우면서 주 고객층인 20~30대 젊은 층이 30.4% 가량 증가한 것.
 이로써 20~30대 젊은 층을 타겟으로 운영되는 영플라자 대구점은 지하1층 ‘영 스트리트 패션관’의 MD를 효과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플라자 대구점은 온라인 쇼핑몰로 유명한 임블리, 조군샵, 트위 등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지역 최초로 화장품 브랜드인 에이프릴스킨을 입점시켰다.
 여기에다 셀렉다이닝 브랜드인 빌앤쿡까지 들여와 명실공히 20~30대 젊은 층을 사로잡는 핫플레이스로 다시 태어났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대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SNS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지방 최초로 지난 10일부터 문을 연 유명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인 에비츄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해당 캐릭터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젊은 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9월 영플라자 대구점은 영스트리트 패션관 오픈 기념으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혜택을 마련하고 스탬프 투어를 진행, 각 층별로 깃발 스탬프 도장을 모아 완성하는 고객에게 무료 감사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중앙광장에 고객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SKT, KT 등 이동통신 3사의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하고 휴게테이블에서 자유롭게 휴대폰 전원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콘센트도 마련했다.
 한정희 롯데 영플라자 대구점장은 “젊은 층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문화·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동성로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