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음주후 자취 감춰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지난 28일 새벽 12시6분께 안동 월영교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실종된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7일 부인과 술을 마신 뒤 밤 10시께 집을 나선 이후 자취를 감췄다.
이후 월영교 정자에서 한 주민이 A씨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A씨 가족에게 연락해 가족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점퍼 소매에 묶인 배낭에는 벽돌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으로 A씨 행적을 파악하고 가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수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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