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교육지원청은 최근 초·중·고교 교감 및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매뉴얼 온라인 시스템 설명회를 가졌다.
　영덕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과 학업 스트레스, 질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되는 정서행동 변화를 미리 발견해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학교와 지역사회, 관련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 등 학생 정서행동 발달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 시스템은 학교는 검사 결과에 따라 미술치료,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 마음건강 의사 자문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와 Wee센터, 의료기관,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등이 원활하고 체계적인 관리기반을 조성토록 했다.
　김구룡 영덕교육장은 “위기 상황에 노출돼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 치료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