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일자리 3100개 만든다
  • 김영호기자
영덕군, 일자리 31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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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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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고용률 62.8% 목표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최근 매년 2500여 개에서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6기 군민일자리 1만3000여 개를 창출에 고용률 62.8%를 목표로 하는 2017년도 영덕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10일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영덕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2014년 9월 30일 공시)을 토대로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 각 실과소별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분야 사업을 보완해 반영한 계획이다.
 영덕군이 추진하는 일자리 부문별 세부계획에 따르면 국내 단일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유소년축구특구 지정 도시에 걸맞게 스페인, 영국, 독일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프로구단 유스팀과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등 국내·외 경기를 유치해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일자리 100여개, 로하스특화농공단지 내 양질의 신규일자리 50여 개, 삼성전자 영덕연수원 운영에 따른 좋은 일자리 50여개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통한 70여 개 등 250여 개의 민간부문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 인명구조 운영에 50여 개, 출산여성 농어가도우미 지원에 10여 개 등 111개의 신규 일자리를 공시햇다.

 이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과 실업난 해소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노인돌봄서비스, 산불예방, 공공산림가꾸기 등 사회적서비스일자리사업과 지역정보화사업, 하절기방역사업 등의 전문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에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600여 개 직접일자리를 창출, 서민경제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간호조무사 양성사업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한 산업인력육성사업에 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중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운영해 고용 장려 및 취업 지원을 통한 2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채용설명회와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군 일자리센터 운영,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한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57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동서4축 고속도로와 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설 등 산업, 문화, 농림해양 분야에 451억원의 투자 사업비로 10여 개의 크고 작은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51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민선6기가 실질적으로 마무리되는 올해 3100여개 일자리를 만들어 민선6기 목표인 1만3000여 개 중 97.7%을 달성키로 했다.
 이희진 군수는 “공공부문 및 지역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확대해 일자리가 있는 영덕 조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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