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후보들 경산서 지지호소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달라질게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자유한국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2차 전당대회가 28일 오후 2시 당원 등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당 대표 후보로 신상진, 홍준표, 원유철 후보와 13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은 지역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이들은 당의 혁신방안과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에서 당원들의 힘을 모아 내년 지방선거, 2020년 국회의원 선거 등을 거쳐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전당대회장에 참석한 대구시 북구 김영수(60)씨는 “국민과 나라를 위한다고 말만 앞세워온 자유한국당은 잘못을 회개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참다운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며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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